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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여행

[비엔나여행] 비엔나 최대의 재래시장 나슈막트 어디를 여행해도 시장만큼 현지 사람들의 표정을 정확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은 없는 것 같다.비엔나라는 도시와 시장 이라는 단어가 그리 많은 매칭이 되지는 않는 것 같지만 비엔나에도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손색이 없을만큼 멋진 재래시장이 있다. Naschmarkt 제체시온에서 안쪽으로 걸어들어가면 생각보다 아주 넓은 규모의 시장인 나슈막트를 만날수 있다.일정이 빠듯하여 오랜시간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관광지에서 만나는 오스트리아 사람들과는 아주 다른 인상이다. 안쪽에는 비엔나에서 아주 유명한 한식식당인 킴코흐트 식당도 있고킴코흐트에서 파는 와인 역시 아주 근사하다. :) 더보기
[비엔나여행] 빈의혼, 슈테판 대성당 슈테판 대성당..비엔나의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건축물이다.최초의 순교자로 꼽히는 성 슈테판 의 이름을 따서 만든 이 아름다운 성당은 수차례에 걸쳐서 소실되고 재건되는 과정을 거쳐서지금도 비엔나의 심장부에 많은 비엔나 시민들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으며 위용을 과시한다.. 하지만... 왜 내가 갈때 공사중인거니... 첨탑전망대에 가는길에 놓여있는 슈테판 성당의 모형 날씨가 좋다면 첨탑전망대에 올라서 비엔나 시가지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다만 첨탑전망대에 올라가는데는 당연하게도 입장료가 있고.. 모두 계단이다...올라가는 동안 중세의 수도승 막내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어디나... 이놈의 자물쇠는.... 전망대에 올랐을 때의 모습... 한꼬마가 창틀에 메달려서 시가지를 내려다.. 더보기
[비엔나여행] 황금의 요한스트라우스, 슈타트파르크 링 슈트라세의 동쪽을 따라 길게 자리잡은 공원이 슈타트파르크다..많은 비엔나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초록 잔디와 개천가 에서 휴식을 즐기곤 하는 이곳은 비엔나에서 가장 부러운 곳 중 한군데였다. 공원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언제든 볼 수 있다.구도가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음.. 공원의 주인은 비엔나의 시민들이겠지만..변하지 않는 공원의 주인공 들은 바로 동상들이 아닐까 싶다.. 근대의 위대한 음악가 들의 동상들이 공원의 구석구석 자리잡고 있는데이 동상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라고 말했지만 첫번째 사진의 주인공은 미술가이시다.. 한스 마카르트, 역사화가로 그의 고향인 잘츠부르크에는 그의 이름을 딴 광장'마카르트플라츠' 가 있을 정도로 오스트리아에서의 그의 위상은 대단하다. 흔히 가곡.. 더보기
[비엔나여행] 비엔나 거리에서 만나는 건물, 그리고 역사 비엔나를 한걸음한걸음 걸어나가면나도 모르는 사이에 역사의 한장면을 그리고 거장의 한발자국을 순간순간 스쳐지나가게 된다는걸 의미한다. 이번 비엔나 여행에서 비록 안에까지 들어가서 여유있게 관람은 하지 못했지만 거리에서나마 볼 수 있었던 유서깊은 건물들을 소개해본다. 1. MAKMuseum fur Angewandte Kunst . 오스트리아 응용미술 박물관이다.1864년에 설립된 건물로 공예품과 건축모형 등이 여러 전시실에 나뉘어져 전시되어 있다. 2. 모차르트 동상하하 음악교과서에 꼭 등장하는 사진인데.....공사중... 3. 무지크페라인말이 필요없는 '빈 필' 의 주무대인 무지크페라인..가장 유명한 흔히들 '황금홀' 이라고 이야기하는 그로스 잘 외에도 하루에도 몇 개의 콘서트가 끊임없이 펼쳐진다..그런데.. 더보기
[비엔나여행] 클림트의 키스, 그리고 벨데베레궁전 비엔나에서 정원이 아름다운 곳을 고르라고 한다면 앞에서 적은 쉔부른 궁전과 함께 또 한군데를 꼽게됩니다.바로 벨베데레 궁전입니다. - 벨베데레 궁전의 전경 비엔나 남동쪽에 위치한 벨베데레 궁전은 지금은 미술관과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투르크와의 전쟁에서 많은 승리와 공적을 올린 오이겐 공이 여름별장으로 사용하던 궁전으로 오이겐공 사후에 합스부르크 가에서 사들였습니다. 사라예보의 총성, 그리고 세계대전으로 황가가 몰락한 이후에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미술관/박물관이 되었습니다. 벨베데레 궁전은 상궁과 하궁 그리고 겨울궁전으로 나뉩니다. 입장권은 각각 별도로도 판매하고 패키지 형식으로도 판매하지만 대부분이 상궁만 관람하곤 합니다. (저역시도 상궁만 관람했죠) - 이 곳이 벨베데레 상궁 이렇게 상궁이 인기가.. 더보기
[비엔나여행] 합스부르크의 영화, 쉔부른 궁전 중세이후 유럽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던 오스트리아, 그리고 비엔나에서 빠질 수 없는 이름이 합스부르크 입니다.그 영화롭던 합스부르크왕가가 1500명이 넘는 가족, 신료들과 여름을 보냈던 궁전이 바로 쉔부른궁전입니다. 아름다운 (Schon) 분수 (Brunn) 이라는 뜻으로 총 1441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궁전이죠. - 쉔부른 궁전의 입구를 들어서자 만난 분수와 파란하늘.. 쉔부른 궁전은 비교적 아침일찍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을 할 수 있는 티켓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크게는 궁전 내 공개되고 있는 14개의 방을 둘러보고 서쪽 정원과 미로 정원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형 티켓과 유럽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진 쉔부른 정원 내 동물원 및 모든 부대시설들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 있습니.. 더보기
[잘츠부르크야경] 오스트리아의 손꼽히는 야경명소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꼭 들르는 도시 중 하나가 된 잘츠부르크..잘츠부르크 여행의 테마는 대부분 2가지이다..모차르트 그리고 사운드오브뮤직.. 신동, 천재.. 음악사에서 이 모든 말은 한사람을 위해서 존재한다.35살의 길지않은 삶을 살며 600여개의 후대에 길이남을 명곡들을 남긴 천재 모차르트는 생을 마감한지 200년이 훨씬 넘은 지금까지도소금광산으로 삶을 유지하던 인구 16만의 고향 소도시를 음악과 문화가 넘치는 관광명소로 자리메김하게 만들었다. 도시 곳곳에 묻어있는(때로는 일부러 짙게 남겨놓은듯한) 그의 삶의 자취는 조예가 깊지 않은 사람이라도 음악에 한번 귀를 기울이고 싶게 만든다. 이러한 도시인 잘츠부르크가 사실 오스트리아 그리고 유럽에서도 손꼽힐만한 야경을 가진 도시란 것도 다들 알까... 더보기
[비엔나야경] 비엔나 여행에서 만난 야경을담다 동유럽 여행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시작한 도시 비엔나..빈이라고도 많이 불리며 오스트리아의 수도다.비엔나를 처음 가는 덕분에 나중에 만난 프라하 혹은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로 향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참 많이 들었다 "비엔나는 어디 가야해요?""비엔나 야경은 어디가 예뻐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비엔나가 야경이 정말 세계에서 혹은 유럽에서 손꼽힐만한 도시일까?모르긴 몰라도 그냥 떠오르는 야경이 멋진 도시들만 5개 이상이다.. 미술관 박물관 공연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려하면.. 시간이 짧다거나 그쪽은 자신의 관심이 아니라고한다..그러고 다시 물어본다 "비엔나는 어디 가야해요?" 난감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비엔나의 밤을 걸어다니며 야경사진을 담느라고 담았지만 사실 이곳은 야경이 주가 아닌 느낌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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