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 행

[비엔나여행] 빈의혼, 슈테판 대성당

슈테판 대성당..

비엔나의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건축물이다.

최초의 순교자로 꼽히는 성 슈테판 의 이름을 따서 만든 이 아름다운 성당은 수차례에 걸쳐서 소실되고 재건되는 과정을 거쳐서

지금도 비엔나의 심장부에 많은 비엔나 시민들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으며 위용을 과시한다..


하지만... 왜 내가 갈때 공사중인거니...



첨탑전망대에 가는길에 놓여있는 슈테판 성당의 모형


날씨가 좋다면 첨탑전망대에 올라서 비엔나 시가지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다만 첨탑전망대에 올라가는데는 당연하게도 입장료가 있고.. 

모두 계단이다...

올라가는 동안 중세의 수도승 막내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어디나... 이놈의 자물쇠는....


전망대에 올랐을 때의 모습... 한꼬마가 창틀에 메달려서 시가지를 내려다보는게 너무 귀여워서 찍었는데 도촬에 가깝다보니 흔들렸음..ㅠ


슈테판 대성당에서 바라본 진심으로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비엔나의 시가지 모습





한동안 멍하니 비엔나 시가지를 바라보다가 내려와서 성당 내부를 들여다 보았다.

바로 이곳에서 모차르트가 결혼을 하고 장례식을 올렸다..




지하에는 카타콤이 있다.. 역시 입장료를 지불하면 들어가 볼 수 있으며 페스트로 죽은 사람들의 유골과 합스부르크 왕가 사람들의 유골 및 장기를 

보관한 항아리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날씨도 좋고... 굳이 지하에 내려가서 유골을 감상할 마음은 들지 않아서 관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