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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여행] 황금의 요한스트라우스, 슈타트파르크 링 슈트라세의 동쪽을 따라 길게 자리잡은 공원이 슈타트파르크다..많은 비엔나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초록 잔디와 개천가 에서 휴식을 즐기곤 하는 이곳은 비엔나에서 가장 부러운 곳 중 한군데였다. 공원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언제든 볼 수 있다.구도가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음.. 공원의 주인은 비엔나의 시민들이겠지만..변하지 않는 공원의 주인공 들은 바로 동상들이 아닐까 싶다.. 근대의 위대한 음악가 들의 동상들이 공원의 구석구석 자리잡고 있는데이 동상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라고 말했지만 첫번째 사진의 주인공은 미술가이시다.. 한스 마카르트, 역사화가로 그의 고향인 잘츠부르크에는 그의 이름을 딴 광장'마카르트플라츠' 가 있을 정도로 오스트리아에서의 그의 위상은 대단하다. 흔히 가곡.. 더보기
[비엔나여행] 비엔나 거리에서 만나는 건물, 그리고 역사 비엔나를 한걸음한걸음 걸어나가면나도 모르는 사이에 역사의 한장면을 그리고 거장의 한발자국을 순간순간 스쳐지나가게 된다는걸 의미한다. 이번 비엔나 여행에서 비록 안에까지 들어가서 여유있게 관람은 하지 못했지만 거리에서나마 볼 수 있었던 유서깊은 건물들을 소개해본다. 1. MAKMuseum fur Angewandte Kunst . 오스트리아 응용미술 박물관이다.1864년에 설립된 건물로 공예품과 건축모형 등이 여러 전시실에 나뉘어져 전시되어 있다. 2. 모차르트 동상하하 음악교과서에 꼭 등장하는 사진인데.....공사중... 3. 무지크페라인말이 필요없는 '빈 필' 의 주무대인 무지크페라인..가장 유명한 흔히들 '황금홀' 이라고 이야기하는 그로스 잘 외에도 하루에도 몇 개의 콘서트가 끊임없이 펼쳐진다..그런데.. 더보기
[비엔나여행] 클림트의 키스, 그리고 벨데베레궁전 비엔나에서 정원이 아름다운 곳을 고르라고 한다면 앞에서 적은 쉔부른 궁전과 함께 또 한군데를 꼽게됩니다.바로 벨베데레 궁전입니다. - 벨베데레 궁전의 전경 비엔나 남동쪽에 위치한 벨베데레 궁전은 지금은 미술관과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투르크와의 전쟁에서 많은 승리와 공적을 올린 오이겐 공이 여름별장으로 사용하던 궁전으로 오이겐공 사후에 합스부르크 가에서 사들였습니다. 사라예보의 총성, 그리고 세계대전으로 황가가 몰락한 이후에는 국가에서 관리하는 미술관/박물관이 되었습니다. 벨베데레 궁전은 상궁과 하궁 그리고 겨울궁전으로 나뉩니다. 입장권은 각각 별도로도 판매하고 패키지 형식으로도 판매하지만 대부분이 상궁만 관람하곤 합니다. (저역시도 상궁만 관람했죠) - 이 곳이 벨베데레 상궁 이렇게 상궁이 인기가.. 더보기
[비엔나여행] 합스부르크의 영화, 쉔부른 궁전 중세이후 유럽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던 오스트리아, 그리고 비엔나에서 빠질 수 없는 이름이 합스부르크 입니다.그 영화롭던 합스부르크왕가가 1500명이 넘는 가족, 신료들과 여름을 보냈던 궁전이 바로 쉔부른궁전입니다. 아름다운 (Schon) 분수 (Brunn) 이라는 뜻으로 총 1441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궁전이죠. - 쉔부른 궁전의 입구를 들어서자 만난 분수와 파란하늘.. 쉔부른 궁전은 비교적 아침일찍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을 할 수 있는 티켓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크게는 궁전 내 공개되고 있는 14개의 방을 둘러보고 서쪽 정원과 미로 정원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형 티켓과 유럽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진 쉔부른 정원 내 동물원 및 모든 부대시설들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 있습니.. 더보기
[가을노래] 언제들어도 좋은 가을노래모음~ 어느새 9월..아직 낮에는 더울때도 있지만 계절은 완연히 가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하늘은 특히나 새파랗게 펼쳐지고 해질녘에는 붉게 타는 노을을 보면 한줌의 설레임과 외로움과 쓸쓸함이 섞인 그야말로 멜랑꼴리한 마음이 되기도하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문득 가을 노래가 듣고 싶어져서 이노래 저노래를 뒤져 찾아봤습니다.이맘때쯤이면 한번씩 이렇게 하게 되는군요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들.. 그리고 꼭 가을이 아니더라도 들을때마다 가을느낌을 자아내는 가을노래들을 모아보았습니다. 1.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 이문세님 이문세님의 가을이오면도 있지만 왠지 가을이 되면 이 노래가 더 먼저 떠오르더라구요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개인적으로는 이문세님 .. 더보기
[프라하야경] 체코의 고도 프라하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야경 프라하.. 프라하성..동유럽을 여행한다고 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카를교와 프라하성이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는 풍경이 아닐까 생각된다. 부다페스트가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웅장한 야경을 자랑한다면 프라하의 야경은 어딘가 모르게 아기자기하며 따뜻한 느낌을 준다. 구시가 신시가 프라하성 근교 까지 정말 부지런히 걸어다녀도 2~3일이면 다 돌아볼 수 있는 프라하지만그럼에도 해가 지면 또다시 부지런히 걸어다니게 되는 이유가 바로 그곳에 있다. 특히 내가 프라하에 머문 기간은 추석 기간이었는데..슈퍼문이 밝게 빛나는 프라하에서의 추석밤은 참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 카를교와 프라하성 - 성비투스 성당 - 프라하성에서 바라본 프라하 시가지 - 구시가지, 틴성당 - 신시가지, 바츨라프 광장 더보기
[부다페스트야경] 동유럽의 보석같은 도시 부다페스트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는 야경이 예쁜 도시 순위에서 항상 최상위권으로 뽑히는 도시입니다.사진으로 볼때도 물론 좋다고 생각하긴 했지만막상 겔레르트 언덕으로 향하는 택시에서 조명이 켜진 부다왕궁과 세체니 다리쪽을 바라보면 감탄사가 정말 절로 나옵니다. 아름다운 야경을 목적으로 여행하신다면 반드시 들르셔야할 곳이 부다페스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낮시간에 겔레르트언덕의 시타델라에 올라서 찍은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비록 한강이네! 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밤의 부다페스트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 자세한 도시에 대한 소개는 나중에 따로 낮시간의 사진들과 함께 올리겠습니다.우선은 반짝거리는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감상해보시죠 :) -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보는 부다페스트 야경 - 달과 함께 예쁘게 빛나고 있는 부다왕궁 .. 더보기
[잘츠부르크야경] 오스트리아의 손꼽히는 야경명소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꼭 들르는 도시 중 하나가 된 잘츠부르크..잘츠부르크 여행의 테마는 대부분 2가지이다..모차르트 그리고 사운드오브뮤직.. 신동, 천재.. 음악사에서 이 모든 말은 한사람을 위해서 존재한다.35살의 길지않은 삶을 살며 600여개의 후대에 길이남을 명곡들을 남긴 천재 모차르트는 생을 마감한지 200년이 훨씬 넘은 지금까지도소금광산으로 삶을 유지하던 인구 16만의 고향 소도시를 음악과 문화가 넘치는 관광명소로 자리메김하게 만들었다. 도시 곳곳에 묻어있는(때로는 일부러 짙게 남겨놓은듯한) 그의 삶의 자취는 조예가 깊지 않은 사람이라도 음악에 한번 귀를 기울이고 싶게 만든다. 이러한 도시인 잘츠부르크가 사실 오스트리아 그리고 유럽에서도 손꼽힐만한 야경을 가진 도시란 것도 다들 알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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