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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여행] 호프부르크 왕궁, 그리고 합스부르크 박물관

호프부르크 왕궁은 유구한 시간동안 합스부르크왕가 그리고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가장 중심에서 함께한 곳입니다.

비엔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금은 대통령궁으로 쓰이고 있죠

내부에도 승마학교 부터 합스부르크 왕조 보물 박물관 및 은식기 전시관 등 다양한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첫날에는 왕궁앞에 공연때문에 천막들이 많이 쳐져 있었는데 다음날 방문했을때는 아주 탁트여 있었어요 


 - 왕궁안쪽에서 바라본 왕궁모습, 빨간 티켓박스에서 티켓을 판매합니다 (패키지로 구매하면 여러곳을 들어갈수 있죠)


- 왕궁바깥의 영웅광장에는 서로를 바라보는 두개의 기마상이 아주 인상적으로 서있는데요 이 기마상은 사보이공국 출신의 전쟁영웅 오이겐대공과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을 격파한 카를 장군의 기마상입니다.  



안쪽에서 전시관들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매해서 우선 합스부르크왕가 보물 전시관으로 향했습니다.

로마가 유럽역사에 미친 영향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일텐데요. 유럽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던 수많은 나라, 가문들의 상징물이

대부분 로마제국의 상징이었던 독수리 였던걸 보면 쉽게 짐작이 가능합니다.


수많은 황제들을 배출하고 유럽전체에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상징역시 독수리! 입니다.



 - 전시관 내부에서는 합스부르크 유력 황제들이 생전에 의식등에서 입었던 의복들, 왕관등의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실 왕관이 보고싶어서

  꼭 들어가보고 싶었지요..


 - 신성로마제국 황제! +_+


 - 서.. 성배!




- 보물전시관을 나와서 은식기 전시관으로 찾아갔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기도 했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 ㅎㅎ

  왕가에서 사용했던 유리, 은, 금 으로 다들 번쩍거리는 식기들이 정말 어마무시한 양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른 전시장 및 볼거리들도 많이 있었지만 시간상 일단 호프부르크 왕궁은 여기까지..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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