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를 한걸음한걸음 걸어나가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역사의 한장면을 그리고 거장의 한발자국을 순간순간 스쳐지나가게 된다는걸 의미한다.
이번 비엔나 여행에서 비록 안에까지 들어가서 여유있게 관람은 하지 못했지만 거리에서나마 볼 수 있었던 유서깊은 건물들을 소개해본다.
1. MAK
Museum fur Angewandte Kunst . 오스트리아 응용미술 박물관이다.
1864년에 설립된 건물로 공예품과 건축모형 등이 여러 전시실에 나뉘어져 전시되어 있다.
2. 모차르트 동상
하하 음악교과서에 꼭 등장하는 사진인데.....
공사중...
3. 무지크페라인
말이 필요없는 '빈 필' 의 주무대인 무지크페라인..
가장 유명한 흔히들 '황금홀' 이라고 이야기하는 그로스 잘 외에도 하루에도 몇 개의 콘서트가 끊임없이 펼쳐진다..
그런데.... 난 비시즌에 간거다.... 흙흙흙... 보고싶다 빈 필...
4. 우편저축은행
이름만 들어도 위대한 것 같은 오토 바그너의 설계로 1912년 완공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우체국이다.
엽서 , 소포 뭐라도 하나 부치고 싶었는데... ㅎㅎ
5. 제체시온
Der Zeit ihre Kunst,
der Kunst ihre Freiheit.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그 예술의 자유를
19세기말, 20세기를 맞이하는 빈의 젊은 예술가들이 과거와의 단절을 선언하며 창설한 분리파의 신전과도 같은 곳이다.
그들이 숭앙했던 베토벤을 위한 베토벤상, 베토벤프리즈 가 전시되어 있으며
분리파 초대회장이었던 구스타프 클림트의 많은 명작들 역시 전시되어 있다.
6. 카를교회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꼽힌다는 카를교회..
안타깝게도 보이는대로 역시 공사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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