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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노래] 언제들어도 좋은 가을노래모음~ 어느새 9월..아직 낮에는 더울때도 있지만 계절은 완연히 가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하늘은 특히나 새파랗게 펼쳐지고 해질녘에는 붉게 타는 노을을 보면 한줌의 설레임과 외로움과 쓸쓸함이 섞인 그야말로 멜랑꼴리한 마음이 되기도하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문득 가을 노래가 듣고 싶어져서 이노래 저노래를 뒤져 찾아봤습니다.이맘때쯤이면 한번씩 이렇게 하게 되는군요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들.. 그리고 꼭 가을이 아니더라도 들을때마다 가을느낌을 자아내는 가을노래들을 모아보았습니다. 1.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 이문세님 이문세님의 가을이오면도 있지만 왠지 가을이 되면 이 노래가 더 먼저 떠오르더라구요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개인적으로는 이문세님 .. 더보기
[용두동맛집] 용두동 쭈꾸미골목의 이단아 용두동복집 #복불고기 용두동하면 가장 떠오르는 먹거리는 아마도 쭈꾸미일 것이다.... (주꾸미가 표준어라고 하지만.. 쭈꾸미를 솔직히 더 많이 쓰지 않나요?)하지만 이 골목에 생각지도 못했던 엄청난 메뉴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바로바로...복어되겠다. 그렇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로 그 복어다 독으로도 유명하고 귀엽고 볼록한 모양으로도 유명한 그 복어..주로 회나 탕, 국으로 많이들 먹어 보셨을 그 복어가 유명한 집이 용두동에 있다.그리고 이 곳의 메인 메뉴는 회, 탕, 국이 아닌 특이하게도 불고기 이다. 이 곳 복불고기의 명성을 친구에게 전해듣고 마침 약속이 잡혀있는 일행들을 섭외했다.. 다행히 순순히 응해주어서 (단가가 좀 있는 메뉴라서 마음이 맞지 않게 가면 누군가 맘이 상할수도...) 무난히 맛을 보고 올 수 있었.. 더보기
[오차즈케]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는 일본식 방법! 오차즈케 라는 음식을 아시나요?녹차(お茶)에 담가(漬ける)먹는다 라는 그대로의 말에서 유래된 오차즈케는일본에서는 굉장히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음식입니다. 우리와 달리 다양한 국밥의 문화가 없고 워낙 차와 다도를 중시여겼던에도시기를 역사적으로 겪어오면서 만들어진 음식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물론 전쟁이 많았던 시기에 빠른시간에 한끼 식사를 해결하고 행동해야했던 이유도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도 해보구요.. 아무튼 기본적으로는 밥을 차에 말아서 먹는 음식인데그렇게만 먹으면 너무 심심하니 김, 가쓰오부시, 참깨, 매실, 생선, 해산물 등을 함께 기호에 맞게 첨가해서 먹는게 보통입니다. 옛날에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일본영화 혹은 드라마 등을 통해서혹은 일본 여행을 통해 먹어 본 사람들의 이.. 더보기
[안동소주] 안동소주 대란, 맛보지 않을 수 없음 안동소주 대란 이라고 들어보셨는지..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안동소주를 마셔본 네티즌이 좋은 품평을 쓴 일을 계기로일약 안동소주 붐이 일어서 너도나도 안동소주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방 사진을 찍어올리게 되고 이에 놀란 사장님이 해당 커뮤니티에 특별할인도 해주고 술도 보내주시고 한 사연이 점점 퍼져나가면서다른 대형 커뮤니티에서도 일약 붐이 일면서오프라인도 아닌 온라인에 난데없이 술판이 벌어진 사건이 안동소주대란 사건입니다. 더 자세한 사정을 알고 싶으시다면 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9990542&page=1 시간은 좀 지난 사건이라고 하는데...어찌어찌 좀 늦게서야 이 소식을 접.. 더보기
[망포맛집] 망포역 인근 고기맛집~! 화통삼 망포점 망포역 인근에 새로 생긴 화통삼을 찾았다. 프렌차이즈라 서울에서도 몇번 가본 적이 있는데 마침 망포에도 생기다니 좋군.. 사진을 보면 바로 아시겠지만 (하긴 제목에도 벌써...) 화통삼은 고기를 판다. 삼겹살 오겹살 목살 등등 즐겨먹는 돼지는 거의다 있다고 보면 된다. 다만 다른 고기집들과 다른 점은 (화통삼에 가보신 분들이야 다들 아시겠지만..) 화덕에서 한번 구워서 고기가 나온다는 점이다. - 이것이 바로 망포 화통삼의 화덕!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식~! 배고픈 마음에 고기를 시킨다.역시 돼지고기하면 삼겹살 아니겠는가... 하지만 오겹살도 시킨다.. 같이 온 사람이 오겹살이 좋단다.. - 역시나 화통삼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알고 있을 화통삼 마크 ㅋㅋ - 고기가 구워진다~~ 지글지글~ 일요일.. 더보기
[쿠사마야요이전] 땡땡이와 함께하는 무한한 환상의 세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중인 현대백화점 Super Stage 쿠사마 야요이전 를 관람했다. 쿠사마 야요이는 일본의 설치미술가로 어렸을때부터의 정신질환 (심한 착란과 강박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 역설적이게도 그녀예술활동의 바탕이 된다. 그녀 본인도 자신의 작품은 예술작품이 아닌 치료활동의 일환이라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으며그녀가 보는 온 세상을 덮고 있는 물방울 무늬 속칭 '땡땡이무늬' 는 그녀 작품세계의 유일하고 중요한 소재이다. 전시장은 총 3층에 걸쳐서 각각의 파트를 나누어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전시는 1회 한정으로만 관람할 수 있다. - 쿠사마야요이전 전시관 1층의 전시물들 - With all my love for the tulips, I pray forever - 쿠사마야요이전 1층 전시물들.. 더보기
[김광석노래모음] 다시 듣는 故김광석님의 명곡들 1996년 1월 6일. 한 가수와 그 가수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평생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는 시간.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가슴에 쓸쓸함을 그리움을 불어넣어주는 그 이름 고 김광석님의 마지막 시간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김광석다시부르기 콘서트가 열린다고 한다. 마음이 힘들어질때 누군가에게 위로가 듣고 싶지만 전화기를 꺼내도 딱히 불러낼 사람 생각이 나지 않을때 어김없이 내 방안에는 김광석님의 노래가 나지막히 울려퍼지곤 했다. 수능을 앞둔 고3 의 중반.. 남고를 다녔던 탓에 주변 여고들과 교류가 많다는 한마디에 흔쾌히 가입했던 문예부 써클활동을 정리했다. 경시대회나 공부 관련 된 상장 말고는 나의 학창시절 대부분의 상장은 펜끝에서 나왔다. 입상을 하고 본선 백일장에 나가게 되면 합법적으로 하루 .. 더보기
[음반] 가을방학 2집 선명 선명아티스트가을방학타이틀곡3월의 마른 모래발매2013.04.08 이름도 무려 가을방학이면서.... 가을에 나온다고 나온다고 공연때마다 말했으면서....그들의 2집은 4월에 나왔습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는 매칭이 되지 않지만 정말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보컬 계피님은 여전하시며가을방학 특유의 애틋하고 그리움을 자아내며 한편으론 달달하면서도 소심의 끝을 달리는 가사 내용도 맘에 듭니다. 노래들을 꼽아보자면... 1. 좋은아침이야 점심을 먹자인생의 햇살이 정수리에서 내리쬐는 서른.. 알람도 없이 애인의 모닝콜도 없이 맞이한 서른의 아침..스물아홉에는 참 죽을 것 같지만 막상 겪게 되니 담담하기만 했던 서른이 떠오르는 가사와 그 담담한 일상과 조급함이 멀어진 마음이 잘 묻어나는 멜로디라는 느낌이더군요 2. 헛것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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