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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

[뉴욕] 유니언스퀘어파크, 그린마켓

유니언스퀘어파크..

로워맨해튼의 바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자유의 여신상과 월스트릿을 찍고 방문했다.

메디슨스퀘어파크나 다른 맨해튼내의 공원들 처럼 (센트럴파크는 .. 논외)

큰 규모는 아니지만 녹지와 휴식공간들로 많은 뉴요커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간임은 물론이지만


특히 !

이곳에서는 그린마켓이 열린다.

손수 키운 혹은 만든 혹은 가져온... 싱상한 꽃, 채소 그외 여러가지 물건들을 마치 우리나라의 재래시장처럼 판매하고 있는데

앙상한 나뭇가지들만 보다가 거의 봄이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색채감에 물들 수 있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몰려듬은 물론이고....

갈때가 되니 좀 대담해졌는지 사람들 앞에서 셔터도 막 눌러댔다... 


차이나타운의 정말 진정 장터 분위기와는 또 다른 볼거리인 그린마켓과 유니언스퀘어파크는 뉴욕에 여행온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보고 가기를 권장해주고 싶다.


-유니언스퀘어파크 내부.. 추운날씨임에도 벤치에서 졸고있는 분... 입돌아가요


-유니언스퀘어파크 녹지.. 잔디 관리중이라 출입은 통제중.. 다람쥐만 엄청 뛰어다녔다.


-유니언스퀘어파크의 명물 그린마켓.. 말린 꽃다발을 팔고있었다.


-각종채소를 파는 곳.. 난 이런분위기가 너무 좋아


-문지방 장식물?.. 이라고 해야할까... 우리집이 서울이라는 걸 감안하지 않는다면 하나쯤 사고싶었다.


-역시.. 장식물들... 실제로 보면 더 예쁨


-그린마켓에서 팔고 있는 꽃, 화분들.. 추운데 여기만 봄이었음..


- 꽃꽃꽃 봄이 왔어요~



-그린마켓에서 찍은사진들중 아주 마음에 드는 사진... 색감좋아~


-역시나 우리집이 서울이 아니었다면 사고싶었던 꽃송이...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그래 피었구나~~


-그린마켓에서 팔고 있는 과일들... 유기농이라 비쌀거 같은데 그렇지도 않다... 사과하나 사려했는데 그냥 주셨음 ㅇㅇ


-그린마켓 주변의 분주하게 오가는 뉴요커들.... 저들이 보면 나도... 그래 난 외국인..


-신중하게 과일을 고르고있는 아주머니....... 푸히히


-그린마켓을 돌아보고 유니언스퀘어파크 경계쪽에서 만난 거리의 음악가... 분위기가 Once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유니언스퀘어파크 앞쪽에는 체스판을 놓고 내기? 비슷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있었다... 어디나 훈수가 갑이다.


-어디에나 있는 동네 모자란 형... 망사옷 입고 신나게 춤추셨음..


-유니언스퀘어파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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