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까지 상반기 창경궁 야간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목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들이 몰렸어요
작년에 고궁 야간개장을 놓쳐서 한번 가야지가야지하고 벼르고 있던 차에 이번엔 놓칠수 없다 하여 얼른 다녀왔습니다.
서울시내 고궁중에서 가장 소담한 멋을 자랑하지 않나 싶은 궁이 창경궁인데요
내부에는 식물원과 춘당지 근처에는 쉴만한 곳도 많아서 주말에 데이트 혹은 가족끼리 소풍 가는데 좋을 것 같아요
입장료는 대인기준 1000원이구요 야간개장이라고 별도로 추가로 요금을 받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시간은 저녁10시까지 개장하구요 9시부터는 입장이 제한되니까 9시 전에는 도착하셔야 합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이 피크일 것 같네요. 저렴하면서도 눈호강하는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자구요 ㅎㅎ
- 7시쯤 도착한것 같아요 명정전 앞에 불이 들어왔지만 아직은 그리 어둡지 않네요
-야간개장 이벤트로 궁중무용인 춘앵무 공연이 있었습니다.
-봄이라 진달래를 비롯한 많은 꽃들이 피어있어요.. 조명을 받으니 또 새로운 느낌이네요
-춘당지 입니다. 정말 멋지죠!?
-좀 더 어두워진 후에 다시 가서 찍은 춘당지에요.. 정말 매력적인곳
-통명전과 양화당 입니다. 왕비님의 처소였다고 해요
-문정전 이에요... 왕의 사무실 같은 곳이었다네요...
-경춘전 입니다.. 내전이에요..
-함인정입니다. 불빛과 어울려서 환상적인 모습이에요
-환경전 역시 내전입니다..
-다시 명정전... 즉위식과 하례, 과거시험같은 중요한 행사들이 치뤄진곳이에요.. 엄청난 인파가 느껴지시나요?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 나오기전에 옆에서 본 명정전..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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