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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보

[만우절의유래] 만우절,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3월도 절반을 지나 이제는 달력의 끝자락에도 약속을 적어야하는 날짜가 되었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내심 즐겁다가도 시간이 너무 빨라서 깜짝깜짝 놀라곤 하는 날들이랍니다.



화사한 4월이 시작되면 전세계 사람들이 공통으로 만나는 명절아닌 명절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해도 웃으며 용서할 수 있는 날 바로 만우절 입니다.



만우절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꽤나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만우절의 유래 이야기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이야기 입니다.



오래전 프랑스는 봄이 시작되는 4월을 새해의 첫날로 기념했다고 합니다. 즉 4월1일이 새해의 첫날이었던 거죠


그런 전통이 바뀌게 된건 1594년 부터인데요 샤를9세가 역법을 개정하며 그레고리력을 채택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새해의 시작이 우리가 알고 있는 1월 1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통신과 방송이 발달한 시기가 아닌지라 당연하게도 이런 변화는 지방 및 하층민들에게 쉽게 전파되지 않았죠


그러다보니 여전히 4월1일에 새해를 기념하는 파티를 열고 선물을 교환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또 이렇게 새로운 역법을 잘 모르거나 혹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놀리는 의미로 4월1일에 짖궂은 장난을 치거나 


가짜 선물을 보내면서 4월의 바보 'April Fool' 라고 놀렸다고 하고 이런 행태가 전파되어 지금의 만우절이 되었다고 합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만우절이다 보니 다양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만우절 에피소드들은 BBC 가 만들어 냈었죠.. 스파게티 나무에서 부터 날아다니는 펭귄까지..


아래 영상을 보시면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올해의 만우절도 이제는 얼마남지 않았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만우절 장난 중 하나는 옛날 싸이월드에서 투멤 (투데이멤버)


로 각 유저들의 프로필 사진을 걸어놨던 일이 기억나네요


올해는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아 당연한 이야기지만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에 장난은


하지말아야겠죠? 그럼 즐거운 만우절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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