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갈일이 있었던 차..
저녁을 먹고 그냥 서울로 가기 서운해서 예전부터 한번 가려고 마음 먹었던 수원화성으로 향했습니다.
같이 가준 분들께는 모두 감사의 말씀을 전하옵니다 ㅋㅋ
수원화성은 조선 정조 시기에 지어진 성으로 국사책에서는 정약용과 거중기를 암기하면 되는 아이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야사를 통하자면 세도정치 타파의 일환으로 정조에 의해 천도 (도읍을 옮김) 가 시도 되었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죠 ^^
아무튼 수원화성은 사적3호의 주요 문화재임은 물론 유네스코 지정 국제문화유산 이기도 합니다.
야간에 배불리 저녁을 먹고 산책겸 사진을 찍으러 올라간 수원화성의 멋진 야경 감상하시죠.
- 화서문의 모습입니다. 다 돌아 보기는 시간의 한계가 있어서 화서문에서 화홍문까지만 돌기로 합니다.
- 야간에도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도록 이렇게 조명을 밝혀두고 있습니다.
- 성곽길을 따라 걷다보면 장안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오늘 산책의 종착지인 수원화성의 백미 화홍문
다음에 시간이 허락한다면 좀 이른시간 부터 천천히 모두 돌아보며 사진을 찍어보고 싶네요
수원에 들르실 일이 있다면 수원화성의 야경을 놓치시면 좀 섭섭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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