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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여행] 호프부르크 왕궁, 그리고 합스부르크 박물관

GoniGoni 2015. 8. 14. 21:33

호프부르크 왕궁은 유구한 시간동안 합스부르크왕가 그리고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가장 중심에서 함께한 곳입니다.

비엔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금은 대통령궁으로 쓰이고 있죠

내부에도 승마학교 부터 합스부르크 왕조 보물 박물관 및 은식기 전시관 등 다양한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첫날에는 왕궁앞에 공연때문에 천막들이 많이 쳐져 있었는데 다음날 방문했을때는 아주 탁트여 있었어요 


 - 왕궁안쪽에서 바라본 왕궁모습, 빨간 티켓박스에서 티켓을 판매합니다 (패키지로 구매하면 여러곳을 들어갈수 있죠)


- 왕궁바깥의 영웅광장에는 서로를 바라보는 두개의 기마상이 아주 인상적으로 서있는데요 이 기마상은 사보이공국 출신의 전쟁영웅 오이겐대공과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을 격파한 카를 장군의 기마상입니다.  



안쪽에서 전시관들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매해서 우선 합스부르크왕가 보물 전시관으로 향했습니다.

로마가 유럽역사에 미친 영향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일텐데요. 유럽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던 수많은 나라, 가문들의 상징물이

대부분 로마제국의 상징이었던 독수리 였던걸 보면 쉽게 짐작이 가능합니다.


수많은 황제들을 배출하고 유럽전체에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상징역시 독수리! 입니다.



 - 전시관 내부에서는 합스부르크 유력 황제들이 생전에 의식등에서 입었던 의복들, 왕관등의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실 왕관이 보고싶어서

  꼭 들어가보고 싶었지요..


 - 신성로마제국 황제! +_+


 - 서.. 성배!




- 보물전시관을 나와서 은식기 전시관으로 찾아갔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기도 했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 ㅎㅎ

  왕가에서 사용했던 유리, 은, 금 으로 다들 번쩍거리는 식기들이 정말 어마무시한 양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른 전시장 및 볼거리들도 많이 있었지만 시간상 일단 호프부르크 왕궁은 여기까지..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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